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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호 글 피해자 가해자 네이버 댓글

‘한강 몸통 시신 사건’ 피의자 장대호(나이 38세)가 포털사이트 네이버 ‘지식인(iN)’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것으로 확인됐답니다.

장대호는 지난 2004년부터 2017년까지 네이버에 글과 답글을 수시로 올려왔습니다. 그는 질문자의 심정에 공감하기보다는 자신의 폭력성을 가감없이 드러냈답니다. 그는 실제로 체포 후 “반말을 하며 기분 나쁘게 하고 숙박비 4만원도 주지 않으려고 해서 홧김에 살해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마지막으로 피해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 다음 생애에 또 그러면 너 또 죽는다. (피해자가) 먼저 시비를 걸었다”고 소리쳤답니다.

자신이 직접 작성한 글도 있었답니다. 그는 “모텔 경력 7년 차이다. 진상 유형별 대처 노하우”라는 글을 올리며 “몸에 문신을 새긴 조직폭력배가 방값 비싸다고 협박을 하길래 흉기를 언급하며 위협하자 태도가 돌변했던 상화이다. 진상한테는 본인이 진상이라는 걸 통보해줄 필요가 있다”고 적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