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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지뉴 국적 연봉 주급 이적료 이탈리아

2019년 8월 조르지뉴가 사리 감독이 아니어도 자신의 능력을 드러낼 수 있다고 말했답니다. 첼시 미드필더 조르지뉴는 지난 2018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첼시에 입단했답니다. 마우리시오 사리 전 감독이 부임하면서 동시에 영입된 선수입니다. 후방 플레이메이커 조르지뉴는 볼 점유를 중시하는 사리 감독의 전술에서 핵심적인 선수였답니다.

그러나 첫 시즌은 삐걱댔습니다. 숏패스에 치중하는 조르지뉴의 플레이스타일은 영양가가 없다는 비판을 받았답니다. 수비 기여도도 떨어졌는데 일부 첼시 팬은 사리 감독과 조르지뉴가 함께 팀을 떠나라며 비판 수위를 끌어올렸답니다. 후반기 들어 프리미어리그 스타일에 적응하면서 경기력이 올라오기 시작했다는 게 다행이었답니다.

사리 감독이 1년 만에 팀을 떠나면서 조르지뉴의 입지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였으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부임한 후에도 조르지뉴는 첫 공식전 2경기를 모두 선발로 소화했답니다. 플레이스타일도 변했는데 뒷공간을 노리는 롱패스를 과감하게 시도하기 시작했답니다. 지난 15일 리버풀과의 슈퍼컵 경기에서 조르지뉴는 패스 성공률 86.8%에 그친 대신 롱패스를 13회나 시도했고 이중 10개를 성공했답니다. 패스 성공률 90%를 훌쩍 넘기던 작년과는 다른 모습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