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커트 조우마 연봉 주급 이적료

영국 '데일리미러'는 2019년 7월 23일(이하 한국시간) "에버턴의 관심을 받는 커트 조우마가 프랭크 램파드 감독에게 1군 경기에 출전을 충분히 보장할 수 있는지 물었다"고 보도했답니다.

센터백 조우마는 지난 시즌 에버턴으로 임대 이적해 주전으로 뛰었는데 리그 32경기(선발 29회)에 나섰답니다. 조우마는 지난 2017-2018시즌 스토크 시티 임대 이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첼시를 떠났고 두 시즌 모두 주전으로 뛰는 데 성공했답니다. 지난 시즌 조우마의 경기력에 만족한 에버턴은 그를 완전 영입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반면 램파드 감독은 조우마를 지키고자 하는데 첼시는 조우마를 내줄 수 없답니다. 유소년 선수 영입 규정 위반으로 FIFA로부터 영입 금지 징계를 받은 첼시는 유소년팀 출신 선수와 임대 복귀 선수로 선수단을 보강해야 합니다.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주전 경력까지 갖춘 조우마는 놓칠 수 없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조우마는 첼시에서 경기 출전을 보장받지 못한다면 남을 이유가 없답니다. 첼시에는 다비드 루이스, 안토니오 뤼디거가 건재하다. 조우마가 주전으로 뛰기는 어렵습니다. 조우마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에버턴 완전 이적을 고려하는 이유입니다. 조우마는 프랑스 국가대표로 유로 2020 본선에 출전하기를 바라고 있기에 벤치 생활을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