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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경주시장이력서 고향 프로필

품격있는 도시, 존경받는 경주'를 기치로 내건 민선 5·6기 최양식 경주시장이 8년의 여정을 마감했답니다. 경주시는 지난 2018년 6월 29일 알천홀에서 각계 인사와 공직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양식 시장의 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답니다.

이날 최 시장은 이임사에서 "경주시민들이 허락하신 8년의 공적인 시간에서 나와 이제 시민들이 계신 사적 시간의 영역으로 돌아간다"며 "1977년 정부에서 일을 시작해 30년간은 중앙정부에서, 지난 8년은 꿈에서도 소망하던 경주시민을 섬길 수 있는 축복을 받았다"고 소회를 밝혔답니다.

그는 "오래 기억되는 시장보다는 잊혀지는 시장이 되기를 소망하며, 앞으로는 시장 최양식 보다는 시민 최양식으로 사는 삶이 더욱 값진 삶이기를 바란다"면서 "이제는 경주시라는 조직으로서가 아니라 저 자신의 몸과 마음으로 작은 섬김을 지역을 위해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